내 맘대로 명장면
줄거리
인간의 몸에 기생해 뇌를 지배하는 외계 생명체, 신이치에게 온 녀석은 그의 뇌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둘은 이상한 공생관계를 시작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간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신이치,
그의 오른손이 왠지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신이치는 간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비몽사몽의 등굣길, 뒤따르던 무라노 사토미는 그의 뒤통수를 때리려고 시도하는데, 신이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오른손이 들려지고, 뒤에서 날아오는 그녀의 손을 막아낸다. 이어서 그의 오른손이 제멋대로 그녀를 터치해 버리는데..;; 그 일로 신이치는 사토미에게 제대로 뺨을 맞게 된다. 타치카와 유코는 그런 신이치에게 "오른손에 무슨 일 생긴 거야?"라고 묻는다.
밤에 신이치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던 이유
이어폰을 끼고 잠을 자던 신이치의 코에 벌레 같은 녀석이 들어가려고 하자 신이치는 크게 기침을 하게 되고, 그 벌레는 다시 침대로 튕겨져 나간다. 깜짝 놀란 신이치는 잠이 깨어 그 벌레를 잡으려 공책을 둥글게 말아 그 녀석을 내려치려 하는데, 그럼에도 그 녀석은 다시 신이치를 향해 뛰어들었고, 그의 오른손을 뚫고 들어와 팔목을 지나 어깨로 향해 올라간다. 이에 신이치는 자신이 끼고 있던 이어폰 줄로 겨드랑이 부위의 팔뚝을 감싸 벌레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꽉 쪼았다.
오른손이 뭔가 이상하다.
자신의 오른손을 위협하는 신이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를 하게 된 신이치는 하굣길에 차에 치일 뻔한 소녀를 구하게 되는데, 그의 오른손이 달려오는 차를 막아 세웠던 것이었다. 그 길로 자신의 방까지 뛰어온 신이치는 자신의 뜻과 달리 제멋대로 움직이는 오른손을 칼로 위협하는데.., 갑자기 오른손에서 눈과 입이 나타나며 그가 찌르려 했던 칼을 잡아 부러뜨리고는 부러진 칼날을 천장에 날려버린다. 그리고는 이내 피곤하다며 잠들어버리는 오른손.. 그제야 원래의 손 모양으로 돌아온다.
잠자는 동안 스스로 학습 중인 오른손,
지쳤다며 잠이 들면 원래의 오른손 모양으로 돌아온다.
신이치가 잠든 동안에도 책을 보며 학습 중이던 오른손은 외계인이냐고 묻는 신이치에게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하며, 뇌를 지배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것이 떠오르는 첫 기억이라고 말한다. 오른손은 앞으로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야 한다 말하고는 다시 잠들어버린다.
동족으로부터 살의를 느낀 오른손이는
공격해 오는 녀석을 제압해 버린다.
경찰서를 향해 가던 신이치에게 오른손은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설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족의 낌새가 느껴진다며 신이치를 그곳으로 이끌고 간다. 도착한 곳에서는 개 한 마리가 다른 개를 잡아먹고 있는 무시무시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너도 실패했군"이라 말하는 개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형태를 바꾸더니 하늘로 날아간다. 그런 녀석에게서 살기를 느낀 오른손은 그를 향해 칼날 같은 공격을 날려 심장을 끄집어내고는 터트려버린다. 다행히 이번에는 지능이 낮은 동물이 상대여서 제압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2일 전, 지구의 누군가가 문득 생각했다.
모두의 목숨을 지켜야 한다고...
외계 생명체가 나타나게 된 이유를 알려주는 것일까.. 한 여성이 누군가에게 무참히 살해되는 장면이 나오고, "2일 전, 지구의 누군가가 문득 생각했다. 모두의 목숨을 지켜야 한다고.."라는 말과 함께,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온 어떤 것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속에서 신이치의 코로 들어가려 했던 벌레 같은 녀석이 나오는데....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렸을 때 만화책으로 봤던 기생수.. 2014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것을 이제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틈 날 때면 계속해서 애니 리뷰에 대한 기록을 이어가려 합니다.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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