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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애니(Ani4All)/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1기 6화. 끝없는 시간의 흐름 뒤에...

by 혀뉘남편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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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 노려라! 1기 6화. 끝없는 시간의 흐름 뒤에...

 

내 맘대로 명장면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6화. 끝없는 시간의 흐름 뒤에 명장면

 

 

줄거리(요약)

2048년 5월 22일.. 카즈미는 떠나기 전 남편(코치, 오오타 코이치로)의 묘를 찾아간다.

 

카시하라 교장선생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그동안 우주 여자 고등학교에서 코치를 하고 있었던 카즈미.

키미코의 딸 타카미도 어느덧 18살이 되었고,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우주 여자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나 보다.

떠나는 코치(카즈미)에게 작별 인사하며, 엄마(키미코)의 편지를 노리코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최종화. 끝없는 시간의 흐름 뒤에...

 

카즈미는 버스터 머신 3호를 조종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함께 있던 요원은 인간들이 인공 블랙홀을 만드는 것은 은하계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자신은 버스터 머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말하는데.. 그것에 대해 카즈미는 역사가 판단해 줄 것이라 대답한다.

 

버스터 머신 3호의 모습이다.

기함 엘토리움(15년 전 지구에서 만난 키미코와 노리코가 지구탈출함이라며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카르네아데스 계획의 최종 마무리를 위해 버스터 머신 3호를 기다리는 타츠미 함장.

카즈미가 지구에서 15년간 살고 있는 동안 융이 건버스터의 조종을 맡고 있었다.

카르네아데스 계획을 위해 버스터 머신 3호를 타고 올 조종사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던 노리코와 융.

카즈미의 등장에 놀라는데.. 지구에서는 이미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우주에서는 반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키미코의 편지를 건네받은 노리코.. 타카미의 영상 사진을 보고 있다.

 

카르네아데스 최종 계획을 위해 이동하는 카즈미와 융.. 융은 그런 그녀의 뺨을 때리는데..

융은 카즈미에게 코치에 대한 사랑도 양보했었고, 이번에는 버스터 머신의 조종도 양보한다.

 

타츠미 함장은 궁지에 몰린 인류가 어떻게 반격하는지 보여주겠다고 하며, 버스터 머신 3호의 폭발까지 55분 남았음을 알린다. 한편 적들은 지구군의 우주전함과 버스터 머신을 파괴하기 위해 단거리 워프를 감행해 오고..

자폭까지 불사하며 지구군 전함과 버스터 머신을 공격한다.

 

적들의 무차별 공격을 버텨낸 버스터 머신과 지구군.. 하지만 폭발 시간이 지났음에도 버스터 머신이 터지지 않는다.

이에 노리코는 자신이 버스터 머신 내부로 들어가 건버스터의 축퇴로를 사용해 버스터 머신을 폭발시키겠다고 한다.

카즈미는 자신이 함께 가면 축퇴로가 모두 두 개가 되어, 하나를 터뜨리더라도 남은 하나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융은 다른 머신을 타고 노리코와 카즈미에게 다가가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버스터 머신의 중심에 도달한 건버스터, 축퇴로를 꺼내 힘껏 버스터 머신에 꽂아 넣고 탈출하는 건버스터...

 

버스터머신에 축퇴로를 꽂아 넣고있는 건버스터

 

 

노리코는 키미코에게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며 소리친다. 그때 하늘을 바라보는 키미코와 타카미..

지구에 가까이 왔을 때 이미 지구 시간은 1만 2천 년이 지나있었다..

 

깜깜한 지구의 모습을 본 카즈미는 인류가 멸망했을까 생각하고..

하나둘씩 불빛들이 켜지며 "어서 오세요"라는 글자를 만들어내 장관을 연출한다.

 

(융이 말했던 '어서 오세요'가 이것인 걸까.. 1만 2천 년의 시간이 흘러도 지켜진 약속에 뭉클하다.ㅠ,.ㅠ )

그렇게 노리코와 카즈미는 지구로 귀환한다..

 

 

감상평

이렇게 건버스터 이야기는 마무리되었다.. 동료들과 친구들을 모두 잃었지만.. 노리코와 카즈미 둘이 함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잔잔한 감동이 물결처럼 마음속에서 퍼지고 있다...

 

이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건버스터에 대한 기록은 이것으로 끝내려 합니다. 그럼 이만...

 

 

빨리 보기(GIF 이미지)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6화 끝없는 시간의 흐름 뒤에.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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