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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애니(Ani4All)/기생수

기생수 생의 격률 17화. 죽어가는 탐정(주요 장면, 줄거리, 다시 보기)

by 혀뉘남편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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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료코의 아기를 데려온 탐정 쿠라모리 씨

 

타미야 료코의 의뢰로 신이치를 조사하던 사립 탐정 쿠라모리 씨는 결국 기생생물들 조사에서 손을 떼기로 했지만 기생생물들에 의해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잃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그는 자신이 그동안 기생생물에 대해 조사했던  내용을 적은 메모를 경찰들에게 넘기고, 타미야 료코의 아기를 납치해서는 그녀에게 히카리 제1공원에 오후 5시까지 오라는 쪽지를 남깁니다.

 

한편 타미야 료코에게 위협을 느낀 기생생물 3인방은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의 뒤를 쫓아왔는데...

그럼 지금부터 기생수 제17화 '죽어가는 탐정' 편에 대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주요 장면(자신을 쫓아온 3인방을 상대하는 타미야 료코)

 

기생수 제17화 죽어가는 탐정

타미야 료코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를 쫓아온 기생생물 3인방은 그녀를 에워싸 공격해 보지만, 타미야 료코의 몸에서 분리된 기생생물은 상대의 몸을 꿰뚫고 들어가서 상대를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타미야 료코의 남은 부분은 주 기능을 맡았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인지 지능이 딸리는 듯 혼자 낄낄 거리며 거리를 뛰어다니다가 한 커플에 의해 발견됩니다.

 

그녀를 쫓아온 커플은 좀 전까지만 해도 머리가 절반밖에 없는 여자가 이쪽으로 뛰어갔는데 혹시 보지 못했냐며 타미야 료코의 남은 부분에게 말을 겁니다. 타미야 료코의 남은 부분은 그 사이 얼굴의 형태를 바꾸었는데, 그녀는 그 커플들을 향해 머리가 절반밖에 없는 여자는 보지 못했는데, 머릿속이 텅 빈 여자는 봤다면서 자신의 머리를 반으로 갈라 속이 텅 빈 모습을 보여줍니다. 놀라 자빠진 커플의 모습을 본 그녀는 또 낄낄 거리며 달려갑니다.

 

상대의 몸을 제어하는 타미야 료코 및 주요부분이 빠져나간 남은 부분

 

 

그녀를 쫓아온 기생생물 중 한 녀석은 이래서는 자살행위라며, 자신들이 더욱 곤란해질 수도 있으니 그녀를 빨리 처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녀에게 조종당하던 다른 기생생물을 상대하던 중에 타미야 료코의 남은 부분에 의한 기습공격을 받아 먼저 제압당해 버립니다. 이로써 그녀를 쫓아왔던 기생생물 3인방은 타미야 료코에 의해 모두 제거되게 됩니다.

 

타미야 료코에 의해 제거당하는 기생생물 3인방



결투를 끝내고 자신의 집에 돌아온 타미야 료코는 자신의 아기가 사라진 것을 보게 되고, 탐정 쿠라모리 씨가 아기 요람에 남겨놓은 쪽지를 보게 됩니다. 그 내용은 히카리 제1공원에 오후 5시까지 오라는 것이었고, 쪽지를 본 료코는 "꽤 만만치 않군"이라며 인상을 찌푸립니다. 

 

한편 타미야 료코는 신이치의 집에 찾아가 컴퓨터로 신이치 가족사진을 보며 신이치에게 연락을 하는데, 그녀는 신이치에게 넘겨줄 것이 있으니 히카리 제1공원에 오후 5시까지 오라고 합니다. 무라노는 신이치의 집에서 나오는 료코를 보고는 그녀에게 혹시 신이치의 어머니냐고 물어보는데, 그렇게 늙은 나이대로 보이냐는 료코에게 신이치가 어디 있는지 물어봅니다. 료코는 그런 무라노에게 신이치는 생각보다 강한 사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반드시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 말해줍니다. 이후 친구들과 귀가하던 무라노는 우연히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신이치를 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료코를 보게 되자 그녀를 쫓아 결국 히카리 제1공원까지 이르게 됩니다. 

 

히카리 제1공원으로 향하는 타미야 료코, 신이치 및 무라노

 

 

히카리 제1공원에서 료코의 아이를 안고 있던 쿠라모리 씨는 그녀를 향해 너희 같은 기생생물들이 자신이 겪은 슬픔을 알 수 있겠냐며 아기를 던져버리려고 합니다. 그러자 타미야 료코는 쿠라모리 씨를 꿰뚫어 버리고는 조심스레 아기를 받아 자신에게로 데려옵니다. 쿠라모리 씨는 설마 인간이 인간의 아기를 진짜로 죽이겠냐 말하며, 그래도 기생생물인 료코가 인간 아기를 지키려 하는 모습에는 놀랐다 말합니다.

 

료코에 의해 상처를 입은 쿠라모리씨는 그만 손을 헛짚어 난간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역시 그의 신고를 받고 히카리 제1공원으로 쫓아왔던 경찰들에게 발견되는데, 그는 경찰들을 향해 타미야 료코는 현재 공원 내에 있으며, 흰옷을 입고 아기를 안고 있다는 것까지 말하고는 결국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히무라 경위는 하늘나라로 간 쿠라모리 씨를 향해 "당신은 영웅이 될 것입니다. 명탐정.."이라 말하고는, 부하 직원들에게 타미야 료코를 찾도록 지시합니다.

 

탐정 쿠라모리 씨와 그를 쫓아온 타미야 료코, 히무라 경위 및 신이치

 

 

한편 아기를 안고 있는 타미야 료코와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신이치는 서로 마주 보고 서있게 되는데, 이 장면을 끝으로 이번 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제 절반을 넘어 끝을 향해가는 기생수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빠르게 다시 보기

기생수 생의 격률 17화. 죽어가는 탐정(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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