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명장면
줄거리(요약)
주술회전 제2화 무위전변, 마히토의 은신처를 찾아낸 나나미 켄토는 마히토와 첫 대면하게 되고, 요시로 준페이의 뒤를 쫓던 이타도리는 먼저 준페이에게 말을 건넵니다. 나나미와 대결하는 마히토는 무위전변(인간의 영혼을 건드려 형태를 변하게 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키네마시네마 영화관에서 고등학생 세 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던 나나미 켄토.. 그는 홀로 마히토가 있는 은신처를 찾아가고, 그와 대결을 하게 된다. 한편 준페이의 뒤를 쫓던 이지치 씨와 이타도리는 준페이에게 다가갈 계획을 세웠지만 시작부터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이타도리가 준페이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다.
마히토와 대결하는 나나미는 18시 전에는 퇴근하겠다고 했지만 마히토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기에 "초과 근무"로 돌입한다.
기억에 남는 대사
준페이 : 좋아하는 것의 반대말은 무관심 같은 소리를 처음 했던 사람은 제대로 지옥에 떨어졌을까요? 악의를 가진 사람과 엮이는 일이, 엮이지 않는 것보다 올바르다니... 말도 안되잖아. 사랑에는 이런저런 정의가 있으니, 반대말로 무관심도 성립한다고 보거든요. 사랑이란 말을 평소에 잘 쓰진 않잖아요. 그러니 어느샌가 좋아한다고 변환돼서. 사랑에 대한 반대말이 무관심이라는 것이 성립하는지 따위는 아무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퍼뜨렸다고 해야 할지...;;
마히토 : 다들 말장난을 좋아하는 거야, 왜냐하면 인간은 변명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으니까.
준페이: 무관심이야 말로 인간이 도달해야할 미덕이에요.
마히토: 그런 네가 복수를 하겠단 말이지..
준페이: 모순됐다고 말씀하소 싶으신 거예요?
마히토: 준페이는 인간한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나?
준페이: 없나요?
마히토: 없지.. 영혼은 있어, 하지만 그건 마음이 아냐
준페이: 그럼 제가 느끼는 이건...,
마히토: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영혼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 그걸 건드리는 것만으로 생물의 형태를 바꾸고 있으니 희로애락은 전부 영혼의 대사에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야 영혼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기계적이거든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지나치게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게 보이는 나한테는 영혼은 육체와 전혀 특별하지 않거든 그저 거기에 존재하기만 하는 거야 이해하겠어? 목숨에 가치나 무게 같은 건 없단 거야 하늘과 땅에게 있어 물처럼 목숨도 그저 순환하는 것뿐이야, 그건 나도 너도 마찬가지지. 무의미하며 무가치해, 그렇기에 무슨 짓을 하든 상관없어, 어떻게 살든 자유인 거야, 무관심이라는 이상에 사로잡혀 있어선 안된다고. 삶의 자세에 일관성 따윈 필요 없거든! 배가 고프면 먹는 것처럼 밉다면 죽이면 돼, 나는 준페이의 모든 걸 긍정할게.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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