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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애니(Ani4All)/기생수

기생수 생의 격률 제23화 삶과 맹세(줄거리, 다시 보기)

by 혀뉘남편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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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쓰레기더미 속 쇠꼬챙이를 고토의 옆구리에 찔러넣는 신이치

 

 

미츠요 할머니 집을 나온 신이치는 내일이면 고토를 잡으려고 나선 마을 사람들이 모두 고토의 희생양이 될 것이란 것을 알았기에 홀로 고토를 상대하러 숲으로 들어갑니다. 고토는 오른손이 처럼 웅크리고 잠들어 있었고, 신이치가 다가가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할머니 집에서 챙겨 나온 작두칼로 고토의 목덜미를 내리쳐보았지만, 잠에서 깬 고토가 막아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것을 생각해 내라고 말씀하신 미츠요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집요하게 고토를 상대해 봅니다. 하지만 결코 고토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럼 지금부터 기생수 제23화 삶과 맹세 편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생수 제23화 삶과 맹세 줄거리

평범한 인간이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왔다며 목덜미에 작두칼이 꽂힌 채로 신이치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고토를 나무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신이치가 나뭇가지로 만든 창으로 다시 고토의 목덜미를 향해 내리꽂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도중에 고토의 손에 의해 제압당하고 오히려 고토의 공격으로 신이치는 멀리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신이치는 쓰레기 더미 위에 떨어졌고, 그를 향해 다가오는 고토의 모습에서 자신의 최후를 느낍니다. 하지만 또다시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것을 생각해 내라는 미츠요 할머니의 마지막 말씀을 떠올리는데, 그때 신이치의 머릿속에 경찰들이 쏜 총알에 맞아 피 흘리고 있던 고토의 모습이 스쳐 지나갑니다. 왼손 부근 쓰레기 더미 속에 쇠꼬챙이 같은 것이 있었는데, 필사적으로 그것을 고토의 옆구리 부분에 세차게 찔러 넣은 신이치는 고토의 반격을 받아 숲 속으로 나가떨어집니다. 

 

갑옷의 틈새를 용케도 알아낸 점은 칭찬해 주겠다고 하며 고토는 신이치를 향해 다가왔고, 이번에야말로 진짜 끝인 걸까 하고 생각하던 신이치를 향해 고토의 칼날이 날아듭니다. 칼날을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오른쪽 어깨를 들어 올린 신이치의 어깨 부분과 고토의 칼날이 부딪히며 푸른 섬광을 뛰며, 고토의 몸속에 흡수되어 있던 오른손이 가 다시 신이치의 오른손으로 돌아옵니다. 

오른손이 없이 고토와 대결하는 신이치, 쓰레기 더미속 쇠꼬챙이를 고토의 옆구리에 찔러 넣는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완벽하게 하나를 이루고 있던 고토의 몸속 세포 안으로, 신이치가 찔러 넣은 쇠꼬챙이의 독이 흘러들어 세포들 간의 분열을 일으키게 했고, 그로 인해 고토의 머리가 각 부분을 통제할 수 없게 되며 각 세포들은 몸속 독을 제거하기 위해 폭파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이치의 몸으로 돌아온 오른손이는 신이치가 찔러 넣은 쇠꼬챙이에 아크릴 성분이 불에 타서 생긴 시안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고 그것은 기생생물에게는 치명적인 맹독이라 말해줍니다. 

 

그러면서도 끝가지 긴장을 놓칠 수 없도록 한 것인지, 폭파 이후 분열된 고토의 세포들이 독성분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하나로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신이치는 부활하고 있는 고토의 몸을 보며 처음에는 그의 생사를 하늘의 뜻으로 맡겨두자고 했다가, 주변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와 작두칼로 그 세포들을 제거합니다. 또한 타무라 레이코의 최후의 모습을 떠올리며 고토를 향해 "너는 잘못이 없다. 하지만 미안하다."라고 말합니다

 

아침이 되어 집을 나선 미츠요 할머니는 부산한 마을 사람들이 괴물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출입문 왼쪽아래에 작두칼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는 "해냈구나 신이치"라며 신이치가 괴물 제거에 성공했음을 알게 되어 놀라워합니다

오른손이와 다시 만나게 된 신이치, 고토를 제압하고 유유히 마을을 떠난다.

 

 

감상평

고토가 제거되면 이야기가 끝이날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한 편이 더 남았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아마도 모두가 조화 속에서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고토를 제거하는 과정이 조금 허무하기도 했지만

신이치가 다시 오른손이를 만나게 되는 장면은 정말 예상밖의 진행이었고 뜻밖의 감동이었습니다.

몇 해 전에도 분명 기생수 애니를 마지막 편까지 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할머니를 만나는 것 정도는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이 났었는데..

어떻게 고토를 제압했었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이번에도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본 듯한 감동을 느꼈네요~~ㅎㅎㅎ

이제 앞으로 한 편입니다.~!!

남은 한 편은 내일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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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생의 격률 제23화 삶과 맹세(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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